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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 연합군 교전 교리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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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eamJiei 2023. 11. 1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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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H2 연합군 전투 교리

독일군 지휘관들 대다수는 자체적으로 정찰기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따로 정찰기 스킬이 있는 장교 유닛을 뽑지 않아도 되지만

연합군 지휘관들 대다수는 정찰기 스킬을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따로 정찰기 스킬이 있는 장교 유닛을 뽑아야 한다.

또한, 독일 군 지휘관들 대다수가 스케일이 빵빵한 외부 포격 지원 스킬을

가지고 있는데 반에 연합군 지휘관들 대다수는 스케일이 빵빵한

외부 포격 지원 스킬을 가지고 않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곡사포로 곡사 포병전을 할 때에 연합군이 추축군 보다 불리하다는 얘기를

하기 위해서 이다.

곡사 포병전에서의 승리 관건은 어느 측이 먼저 상대측 곡사포를 파괴시키느냐에 걸려 있는데

포격의 정확도는 정찰에 좌지우지 된다고는 하지만 그냥 곡사포가 있는 지점에 정찰기를 보내서

시야를 확보하고 외부 포격 지원 스킬로 곡사포를 파괴시키는게 정확하고 빠르기 때문에

정찰기와 외부 포격 지원 스킬이 있고 없고가 큰 차이라는 것이다.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후술하자면

외부 포격 지원 스킬은 해당 위치가 시야에 들어와야지만 사용할 수 있다.

선회 비행을 하면서 지속 정찰을 해주는 정찰기가 아닌 그냥 일자로 쑤웅하고 지나가는 정찰기일 때에는

시야에 들어온 순간에 외부 포격 지원 스킬을 사용하는 순발력이 있어야 한다.

미군이나 영국군은 곡사포를 따로 운용하진 않고 자주포를 운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전술에서

어느 정도 도망은 칠 수 있지만 그 대신에 판터가 잡으러 오므로

항상 아군 전차나 보병의 엄호를 받아야 한다.

독일군 중형전차나 장갑차는 방어력도 괜찮고 공격력도 괜찮아서

따로 대전차포(AT Gun)를 뽑지 않아도 되지만

연합군 중형전차나 장갑차는 방어력이 좋지 않고 공격력도 좋지 않기 때문에

항상, 대전차포(AT Gun)로 전차전에서의 공격력을 보조해주어야 하므로

연합군으로 플레이하고자 할 때에는 진영을 막론하고 좋든 싫든 무조건 대전차포를

뽑아서 써야 한다.

물론, 연합군의 대전차포 또한 독일군의 대전차포에 비해서는 관통력이 현저히

떨어지지만 미군의 M1 57mm 대전차포는 30탄약으로 철갑탄을 쏠 수 있기 때문에

연합군이 사용하는 대전차포 중에서는 나름 쓸만한 대전차포 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독일군의 대전차포를 노획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독일군의 대전차포를 노획해서 써도 되지만 노획에 실패했다면 그냥

대전차포를 뽑는 것이 시간상 효율적이다.

설렁, 독일군의 대전차포를 노획했다 하더라도 진영이 다른 무기라 운용병이 잘 다룰것이란

기대는 접어두는게 좋다.

보병과 보병이 맞붙는 보병전에서는 가급적 연합군 보병 유닛은 대전차화기를 무장해서는 안된다.

연합군 보병은 독일군 보병에 비해서 다소 공격력이 약한데 여기다 대전차화기까지 무장시키면

보병전은 원활히 할 수가 없어져서 나중에는 승점(VP) 구역을 두고서 다툴 때에 독일군 전투 보병보다

연합군 대전차 보병이 먼저 자리를 떠야하는 불상사가 연출된다.

뿐만 아니라 동독의 기갑척탄병이나 서독의 기갑 경보병이 판저슈렉을 무장하고

연합군 전차를 떼려부술려고 기를 쓰고 쳐들어올 때 이를 밀어낼 수 있는 전투 보병이 연합군에

없어서 연합군 전차들이 계속 뒤로 후퇴해야 하는 상황까지도 연출될 수 있다.

연합군으로 플레이할 때에는 보병을 절대로 대전차 보병으로 만들지 말 것.

미군의 경우, 레인저라든가 공수 부대에 바주카를 쥐어주는 Noob들이 있는데

절대, 바주카는 쓰는게 아니다.

톰슨을 쥐어주어서 탄약을 아끼고 수류탄을 까제끼는게 낫다.

차라리 독일군이 떨군 바주카를 노획해서 쓰던가

소련군이 떨군 대전차소총을 노획해서 쓰는 것도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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