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 테니스 치마가 웬말??

골프 방송에서 테니스 치마입는 여자들은 골프에 '골'자는 알까?

골프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고 관심 일절 없지만

요즘 TV 골프 프로그램 보면, 테니스 치마입고 골프 방송하는 여자들이 많던데요.

골프 칠 때 여자는 주름이 없는 일자 라인 치마를 입거나 반바지를 입고

골프를 쳐야하는데

무슨, TV프로그램에서 테니스 치마를 입고서 골프를 하는건지

이건 테니스에 대한 모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테니스는 숙녀 혹은 신사가 주로 했던 스포츠라서 여자의 경우에는 우아함과 건강한 여성미,

아름다움을 돋구어주는 데에 나풀나풀한 테니스 치마가 제격이지만 

그냥 가만히 서서 팔이나 휘두르는 놀이에 가까운 골프에 무슨 테니스 치마가 어울린다는거죠?

제발 쫌 운동 종목에 맞는 의상과 유니폼을 착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옷이라고 해서 다 옷이 아니잖아요?

테니스 치마가 괜히 테니스 치마라고 이름이 붙은게 아니고 부르는게 아닙니다.

테니스 치마는 테니스를 칠 때 입는 치마를 말하는것이지

골프 칠 때 테니스 치마 입는게 아닙니다.

주름 치마라고 해서 다 똑같은 치마라고 생각하는거라면 치어리더 치마 입고 골프를 치던가

집에 나뒹구는 주름치마 아무거나 쫘 입고 골프치던가요.

테니스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테니스 치마를 입고 골프치는거 보고 싶지 않습니다.

TV 프로그램에서 테니스 치마 입고 골프 방송하는 여자들 팔뚝보면

테니스 진짜 못칠거 같이 생겼던데 꼴에 테니스 치마라니 웃기지 않나요?